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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상식

건강검진 후 콜레스테롤 수치 꼭 확인해야 하는 이유

건강검진 콜레스테롤 수치,
왜 반드시 확인해야 할까요?

YTN 건강 리포트 | 심장내과 전문의 김용철 교수 자문

"세계 사망 원인 부동의 1위 심혈관 질환,
그 주범은 바로 콜레스테롤입니다."

혈관 속에 쌓인 '때'가 당신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.

1. 나쁜 놈(LDL)과 좋은 놈(HDL)

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지만, 어떤 트럭(단백질)에 실려 다니느냐에 따라 역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.

LDL(나쁜 콜레스테롤): 혈관 내벽에 콕콕 박혀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좁게 만드는 주범입니다. (목표: 130 이하) HDL(좋은 콜레스테롤):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실어 날라 배출시키는 '청소부' 역할을 합니다. (목표: 60 이상) 총 콜레스테롤: 전체 수치가 200 이하로 유지되는 것이 건강한 상태입니다.

2. 음식보다 중요한 것은 '간'의 관리

많은 분이 음식 조절만으로 콜레스테롤을 낮추려 하지만,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.

콜레스테롤의 생성 경로

우리 몸속 콜레스테롤의 80%는 간에서 직접 만들어집니다. 음식으로 섭취되는 양은 20%에 불과합니다. 따라서 가족력이 있거나 간에서 과도하게 생산되는 경우, 식단 조절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전문의의 처방에 따른 약물 복용이 필수적입니다.

※ 약을 먹다 수치가 좋아졌다고 임의로 끊으면 안 됩니다. 끊는 순간 몸속 콜레스테롤 공장은 다시 가동되어 수치가 원래대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.

3. 젊은 혈관을 유지하는 방법

한번 상처 입은 혈관은 되돌리기 어렵습니다. 예방이 최선입니다.

💪 유산소 + 근력 운동: 유산소 운동은 기본, 일주일에 최소 2번의 근력 운동을 병행하세요.
🍔 트랜스 지방 멀리하기: 가공식품과 튀긴 음식에 많은 트랜스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급격히 높입니다.
🩸 연 1회 정기 검사: 젊다고 방심하지 마세요. 1년에 한 번 혈액 검사만으로도 자신의 혈관 건강 상태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.
🌡️ 환절기 주의: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이 수축하여 심뇌혈관 사고 위험이 급증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.